저소득층 212가구 집먼지 진드기·바퀴벌레 퇴치
무주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주군은 대상 가구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212가구에 대해 3일부터 10일까지 1차 방역을,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는 2차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방역서비스’는 ‘해충 없는 클린 드림 가정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전문 방역업체에 의뢰해 집 먼지 진드기와 바퀴벌레 박멸을 위한 살충 소독, 곰팡이 제거를 위한 살균소독, 개미와 쥐 퇴치 작업 등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해충 방역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각 가정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제 프로그램을 적용해 완벽한 해충퇴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해충피해가 일반 가정보다 크다”며 “우리 군에서는 드림스타트 방역서비스를 통해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감기 등의 각종 질병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해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도에 신설된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주보건의료원, 청소년수련관 등 관련 기관·단체들과 함께 건강과 복지, 보육 협력·연계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능력 등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대·방임 아동의 증가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보호망과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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