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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 큰 관심을"

임실·진안·무주 경찰서, 관련 기관·단체 합동 캠페인 전개

▲ 임실경찰서가 3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임실, 학교폭력 심각성 설명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새학기를 맞아 3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실군청과 교육지원청, 어머니순찰대 및 모범운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시간에 맞춰 임실초등과 임실동중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을 통해 임실경찰은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에 학교폭력의 폐해와 심각성을 설명하고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에 따른 안전수칙도 제시했다.

 

최 서장은“학교폭력의 심각성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잘못된 문제”라며“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 다양한 범죄예방교육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3일 진안초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에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새로 제작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학교 폭력 대처 길라잡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소개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였다.

 

박승용 경찰서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동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개학철 스쿨존,통학차량관련 법규위반 엄정 대응토록하고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실습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는 지난 3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즐거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무주경찰과 교육지원청, 군청(읍·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움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기자단 등 기관과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인옥 무주경찰서장은 “올해에도 관내 각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모든 학교들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하고 밝은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정우·김태인·김효종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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