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산간 고랭지 특성을 활용한 더덕 재배단지 조성계획을 밝혔다.
더덕 재배단지는 인삼 재배 비율이 높은 부남면 일대 10ha에 조성될 예정으로 더덕이 인삼 수확 후 재배할 대체작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상범 군 원예기술담당은 “인삼농사는 같은 장소에 연속으로 두 번 짓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 그간 인삼을 수확한 후에 재배할 수 있는 대체작목의 발굴이 시급했다”며 “더덕 재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대체작목에 대한 걱정은 덜어 내고 농가소득 향상, 인력부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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