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분야 최우수 선정…테마파크 조성 박차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실N치즈는 전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지자체와 관련 업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분야 최우수에 선정됐다.
신현택 군수대행은“치즈과학연구소 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 치즈의 대표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2004년 지식경제부가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육성사업을 공모사업에 선정한 이후부터다.
이후 임실치즈는 신활력사업과 지역농업클러스터, 지역특화품목 및 관광자원개발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또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사업과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면서 오늘의 영광을 안겼다.
특히 임실치즈가 유명브랜드로 알려진 계기는 2005년 신활력사업에 따른 임실N치즈피자의 체인점 확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는 전국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임실N치즈의 우수성이 극찬됐고 해마다 수십만명에 달하는 체험관광객이 임실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면서 입증됐다.
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10여개의 소규모목장형유가공업체를 집중 육성, 고품질의 치즈와 유제품을 전국의 소비자들에 판매하면서 빛을 발했다.
이날 수상에 힘입어 임실군은 2015년까지 200억원의 사업비를 새로이 투입, 치즈테마파크 보강사업으로 유러피안 스타일의‘한국 아펜젤’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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