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무주군은 재해 등으로 인해 육묘에 실패한 벼 재배농가들을 위해 예비 모를 지원한다.

재해 대비 예비 못자리 지원 사업은 농촌 지역 고령화와 재해로 인한 못자리 실패를 보완해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1200 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육묘 4000 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 못자리는 무주읍과 안성면 소재 3곳의 육묘장을 통해 1모작 3500 상자, 2모작 500 상자로 구분해 공급할 예정이며 무주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농가들이 차질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분양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승택 무주군 연구개발담당은 “무주군은 예비 못자리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두 번에 걸쳐 분양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는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