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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역사 사진으로 생생하게"

군, 1940~70년대 사진 30여점 최북미술관 전시

▲ 무주군이 1940~70년대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모아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최북미술관과 무주문화원 공동기획으로 ‘무주의 옛 사진 展’을 연다.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무주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 30여 점 속에는 무주읍 시가지 전경과 1940년대 무주군청의 모습, 6.25 전쟁 무풍면 상오정 전투, 덕유산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한국표범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실에서의 수업모습, 운동회, 돌잔치, 혼례, 장례 등 무주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어 특별한 추억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이 되면서 1개 읍 6개 면의 모습을 갖춘 오늘의 무주군이 탄생을 했다”며, “100년 동안의 모습을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군민들 속에서 찾아진 보물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무주의 옛 사진 展’이 개최되는 최북미술관(&김환태 문학관) 주변에서는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을 비롯해 ‘세계문화체험마당’, ‘한 여름밤의 꿈 사진전시회’,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사진전’, ‘시화 전시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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