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 꼭 보세요"

무주 반딧불 축제, 주제관 마련 관광객 맞이

▲ 지난해 열린 반딧불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반딧불이 주제관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꼭 가볼 곳이 있다.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주제관 등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낮에도 반딧불이의 반짝임을 관찰할 수 있는 주제관은 한 밤에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가 어렵거나 반딧불이의 생태를 좀 더 자세히 보고 배우고 싶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주제관은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생태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해놓은 곳으로 반딧불이 생태학습관과 형설지공관, 반디판타지관, 반디생태영상관으로 구성된다.

 

반딧불이 생태학습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의 일생과 다양한 수서곤충들을 관찰해 볼 수 있다.

 

형설지공관에서는 암실을 설치해 낮에도 반딧불을 볼 수 있으며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안경을 착용하면 반짝반짝 반딧불과 환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반디생태영상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일생을 영상물로 만나볼 수 있다.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반딧불이 주제관은 서식지 탐사의 변수를 채우고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높이는 반딧불축제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제관 전담 요원을 배치해 반딧불이 관찰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등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28년 만에 부활한 농촌마을 보건지소…"이제 아파도 걱정없어~"

교육일반“전북교육청, 부적격 업체와 30억 SW 용역 계약 의혹”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