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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조태운(59) 지사면장이 오는 26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면사무소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갖는다.
조면장은 74년 전남 승주군에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87년에 임실군으로 전입, 의사과와 재무과를 거쳐 기획감사실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의사과 전문위원과 환경보호과장, 산업유통과장에 이어 신평면과 지사면장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지사면장 재직시 십이연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원산소하천정비사업을 비롯 현계마을진입로 확포장사업 등에 헌신, 봉사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열정에 힘입어 조면장은 각 분야에서 11회의 포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는 지사면 사상 종합우승의 쾌거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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