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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의장 문홍식·부의장 신대용 선출

제 7대 임실군의회 개원식이 7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의장에는 문홍식(58·무소속), 부의장에는 신대용(50·새정련)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3선 의원인 문홍식 의장은 “연구하고 실천하는 정책의회를 지향,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등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축적된 경험으로 군민의 뜻을 적극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홍식 의장은 특히 “임실군민은 오랜 정치적 갈등으로 분열과 반목에 휩쌓였다”며“군의회가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상생화합에도 총력을 질주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신대용 부의장은 “의장을 보필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임실군이 새로운 자치단체로 부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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