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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기후변화 대응 '식량 대체 안데스 작목' 평가회 개최

▲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안데스 작목 평가회를 갖고 있다.

잇따른 기후변화로 미래의 식량부족 사태에 대비키 위한‘식량대체 안데스 작목 평가회’가 7일 임실군 성수면 현지에서 열렸다.

 

시범작목 현지포장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는 심민 군수와 농촌진흥청 홍수호 박사 등 희망농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초빙강사인 홍박사는“퀴노아는 페루가 원산지이며 남미 원주민들이 곡물의 어머니로 부른다”며“단백질 함량이 쌀보다 2배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칼륨은 6배에 이르고 칼슘 7배, 철 20배 등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며“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배와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임실군은 올들어 6개 농가가 참여, 육묘장과 탈곡기 등을 지원한 가운데 성수면 도인리의 시험포장에 퀴노아 등 안데스 작목 4개 품종을 재배했다.

 

이들 품종은 임실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적합하고 생육기간도 매우 짧아 2모작 재배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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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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