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킴이‘35사단’이 임실군과 공동으로 하천 준설작업을 실시, 하천범람과 주민의 재해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공동사업은 8월중 태풍 피해를 사전에 방지키 추진한 것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펼쳐지고 있는 것.
임실읍 평교마을에 위치한 대덕천은 관내 37개 지방하천중 해마다 하천범람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를 대상으로 공동사업단은 200m의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퇴적토를 걷어내고 주변의 잡목과 잡초 등을 말끔히 제거해 물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업을 위해 35사단은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공병대와 장병을 투입, 2600㎥의 준설토를 들어냈고 임실군은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창규 사단장은“임실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지속적인 대민사업으로 상생하는 국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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