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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오미자산업 융·복합화 '신바람'

군, 재배시설 개선 지원 / 농가 소득 증대 기대감

▲ 무주군이 오미자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해 지원한 개량형 지주시설.

지역농업특성화사업(농촌진흥청, 2014~2015년)의 일환으로 오미자산업의 융·복합화(생산·가공·판매·체험행사 병행)기틀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안정적 소득기반 다지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총사업비 2억6500만 원(군비 50%, 국비 50%)을 투입해 관내 19농가(3.8ha)의 울타리형 재배시설을 개량형(M자형) 지주시설로 바꾸고 6농가 6개소에는 도시소비자 초청 수확·가공체험을 위한 체험자 시설의 설치를 마쳤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오미자연구회 회원 중 개량형 지주시설을 설치해 시범포 운영이 가능한 회원과 오미자 체험행사 추진이 가능한 회원, 사업예정지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회원 등으로 군은 그간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 실시와 직거래 판매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오미자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해 지난 4월까지는 개량형 지주시설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오미자 묘목을 심었으며 오는 12월까지는 오미자 생육상태 및 병해충 발생 상태 조사와 사업에 관한 문제점 등의 분석을 마칠 예정.

 

강영호 무주군 기술기획담당은 “오미자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개량형 지주시설을 지원해 고품질 대량생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450여 농가 133ha에도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오미자가 천마와 머루, 호두를 잇는 무주군 또 하나의 고소득 대표 작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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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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