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강변축제가 지난달 30일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부남면이 주최하고 부남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황정수 군수, 이한승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사회단체장들과 출향인,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딜방아액막이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실버태권도 및 난타 초청공연, 금강치어방류, 강변가요제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원성 씨(고창마을)와 김용봉 씨(장안리)가 각각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문득용 씨(장안리)와 김종호 씨(금산읍)가 부남면장표창을, 김영수 씨(대유리)와 박인자 씨(장안리)는 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 군수는 “슬로시티로 새롭게 도약을 하고 있는 부남은 금강과 마실길,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상 레프츠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의 꽃이 될 거라 확신을 한다”며 “민선 6기 무주군의 의지와 열정이 부남면민 여러분들로 인해 더욱 뜨거워져 반드시 현실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남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다목적 강당도 면민의 날에 맞춰 개관했다. 469.44㎡ 규모의 부남면 다목적 강당은 배구와 족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무대, 준비실,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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