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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과 섬진강변 걸어요

27일 임실 진뫼마을서 출발

▲ 지난해 섬진강 길 도보여행 참여자들이 섬진강 길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청정임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는‘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임실군 덕치면 진뫼마을에서 펼쳐진다.

 

관광주간을 맞아 임실문화원과 KBS전주총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도보여행은 8㎞ 구간에 걸쳐 3시간가량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용택 시인의 생가인 진뫼마을에서 출발, 섬진강변 상류를 따라 자연을 만끽하는 도보여행은 천담마을까지 진행되며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다양한 장르의 필봉농악도 곁들여져 참가자들에 흥겨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26일까지 임실문화원이나 전주총국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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