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임실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만들기를 실천하는 제 10회 임실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대회가 지난 19일 관촌면 사선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한완수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농업인가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에 공헌한 25명에 군수표창이 주어졌고 껑충연구소 한영석 소장의‘농업인 의식변화를 통한 행복만들기’특강도 펼쳐졌다.
특히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도로변꽃가꾸기사업에 참여, 마련한 기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 회원들은 장기자랑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경기를 읍·면별로 진행, 농업인들의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또 대회장 주변에는 세계 각국의 고추 100종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고 임실군이 개발한 관상용 고추도 100여점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벼농사의 친환경 재배를 위한 폿트육묘 현황판과 폿트이앙기를 비롯 파종기 등 다양한 제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심민 군수는“농업의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슬기가 필요하다”며“농업인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면 발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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