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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성황

정해식·김정숙씨 군정발전 공로 군수 표창

▲ 무주 적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머루축제에서 도시민들이 머루를 구입하고 있다.

제24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머루축제가 지난 19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적상면(면장 박장호)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유지당)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적상면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농특산물 직거래장으로서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도시소비자들, 주민 등 15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산 단풍 기원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머루와인 및 머루즙 만들기, 머루족욕체험, 머루품평회 등의 상설행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정해식 씨(56·성도이장)와 김정숙 씨(62·하조부녀회장)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황금자 씨(97세·적상면 최고령)와 배유택 씨(92세)가 최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돼 적상면장으로부터 장수기원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적상면 최종운 농업경제 담당(49세)과 적상면 청년회 김윤중 총무(33세)가 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는 머루의 고장 적상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산머루와 역사의 고장 적상이 머루축제를 계기로 더 많이 알려지고, 머루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뒷받침하는 볼거리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머루축제에는 각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 도시소비자 단체 회원 400여 명이 방문을 해 의미를 더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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