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문 양천 씨 / 공익부문 농가주부모임 / 교육부문 최병춘 씨 / 문화부문 백은기 씨 / 체육부문 강경호 씨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0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부문, 공익부문, 교육부문, 문화부문, 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추천자가 없었던 효열부문을 제외하고 산업부문 양천(동진면·남·54세)씨, 공익부문 농가주부모임(단체), 교육부문 최병춘(보안면·남·83)씨, 문화부문 백은기(위도면·남·63세)씨, 체육부문 강경호(서울시·남·57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문 양천씨는 신 농업인으로 농업발전의 창의적인 자세로 동진갯벌 마늘 작목반을 구성해 재배기술을 인근농가에 전수, 벼농사에 비해 16배의 수익을 올리는 신성장 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농가주부모임은 현재 1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밑반찬봉사, 가사도우미, 목욕봉사, 독거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공익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문의 최병춘씨는 43년간의 교직생활 기간 중 후학들을 훌륭히 길러낸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의 대통령 포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한국효도회 부안군지역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에게 효 실천 예절교육 등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과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공적에 따라 수상자로 확정됐다.
위도에서 버스 기사로 일하는 문화부문 수상자 백은기씨는 위도의 관광안내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바가 커 그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부문 강경호씨는 부안의 축구 발전을 위해 각종 대회에 부안팀 선수로 참가해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공이 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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