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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소방도로선·고객선 정비 추진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남정수)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신지양)과 공동으로 평소 무질서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구간(합동상회~일남분식)의 소방도로선과 고객선을 정비, 안전한 시장으로 이미지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세월호 사건과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사조산업 해양사고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품진열 개선사업과 병행해 소방로 확보 및 고객선을 정비했다.

 

소방도로선과 고객선 정비는 지난 10월 ‘배워서 남주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상인교육의 힘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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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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