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5:5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부안군 여자바둑 '곰소 소금팀' 창단

오는 13일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참가

부안군 여자 바둑팀 ‘부안 곰소소금팀’이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임기태 군의회 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정동환 기전사업국장, 강승희 감독,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청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군은 한국 바둑계의 거목이신 조남철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프로기사(최규병 9단, 정동식 5단, 한상렬 5단)들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바둑의 메카로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고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이번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부안 곰소소금팀 창단이 한국기원의 여성 바둑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는 13일 개막 예정인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부안군 부안 곰소소금팀을 비롯해 부광탁스(서울 부광약품), 포스코켐텍(경북 포항 포스코), 하늘내린(강원 인제군), 칠십리(제주 서귀포시), 이사금(경북 경주시) 등 총 7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역연고제와 포스트시즌 홈&어웨이제, 여성감독제, 용병제 실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바둑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대 ybd3465@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