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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부안산림조합, 조합 출신 vs 전 군의원 '3파전'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부안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 출신 2명과 전 부안군의원 1명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부안산림조합 상무 출신인 기호 1번 김영렬(58) 후보와 기호 2번 조병윤(69) 현 부안산림조합장, 기호 3번 오세준(67) 전 부안군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을 내 집같이 찾아다녀 일을 성사시키고 새만금 시대를 맞아 새만금지역에 산림휴양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일은 절대 않겠다”며 “나무시장 및 임산물 판매장을 상시 운영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군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10년간 총 150억원을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공모을 위해 선도산림경영추진단을 발족하고 산림의 무한한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화장문화 증가에 따른 친환경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임기동안 자산 배가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각종 공사 등에 동일임금으로 군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할 것”이라며 “직원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책임경영제도 실시하겠다. 직원 채용은 친인척을 배제하고 투명하고 공개 모집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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