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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임실군 산림조합, 현 조합장 불출마…3파전

임실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현 최용덕 조합장이 3선으로 물러난 가운데 3명의 후보가 힘겨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모두 274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임실군산림조합의 이번 선거 쟁점은 새로운 수익사업 창출과 조합원 복지가 관건이다.

 

전 임실군산림조합 상무를 지낸 김성영(기호 1번) 후보는 ‘조합원이 부자되는 조합,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공약으로 삼고 표고재배농가 확대 및 유통과 조합원 수묘생산 권장에 따른 판매망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선도적 산림경영단지의 합리적 경영과 감나무 재배 확대를 비롯 명품 숲 조성 등을 기치로 삼았다.

 

현 전북임업후계자 부회장을 맡고 있는 문용운(기호 2번) 후보는 ‘산림과 임업을 아는 참된 일꾼’을 주장하며 임산물 약초재배연구 컨설팅 설립을 강조했다. 또 목재집하장 자동화시스템과 체험장을 조성하고 권역별 영림단 구성과 산림수종 은행을 비롯 면세유 확대 및 임업용 장비와 임산물마트 등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임실군의회 의원을 지낸 정인준(기호 3번) 후보는 ‘검증된 경영능력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권익보호’를 앞세우며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제시했다. 더불어 임산물전문 협동판매장과 산림휴양시설 조성 등을 약속하고 조합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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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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