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는 조기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임실지역 주민은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대부분 고령층인 까닭에 의료원 물리치료실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종전 오전 9시부터 운영됐던 물리치료실은 새달부터 30분 앞당겨져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새롭게 단장된 물리치료실은 상담공간이 넓어졌고 도수치료실과 개별치료 칸막이, 온열침대 등 다양한 시설이 보강됐다.
특히 진료시 대기중인 만성 퇴행성 질환자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파라핀치료기와 안마의자 등도 마련해 치료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고령자가 물리치료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안전관리와 친절 응대를 위해 물리치료사를 증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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