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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통학버스 동행 학교폭력 예방 상담

▲ 통학버스에 동승해 학교폭력 예방 상담을 실시한 부안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이 학생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안경찰
부안경찰서(총경 이상주)는 24일 제일고, 줄포자고, 부안여상 등 타 지역에서 부안관내로 통학하는 170명 통학생과 함께 특별한 동행을 했다.

 

이번 “Let’s go, school-bus! 학생곁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등하교길 원거리 통학생들과 함께 버스에 승차, 학생들의 애로사항 및 학교폭력(일명, 텃세) 예방 상담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과승차 금지, 안전벨트 착용 등 운전기사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사고 예방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에 함께 탑승한 부안여상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함께 버스를 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 경찰서장은 “타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한번 더 살피고 바라볼 수 있는 관심의 계기가 될 수 있었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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