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희망이 넘치는 바다, 자랑스런 어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5년 어업인과 함께하는 교육을 24일 줄포만 갯벌생태관에서 실시했다.
군 해양수산과가 주관하고 부안수산업협동조합에서 후원한 이번 교육은 관내 어촌계장과 내수면어업계장, 어업인후계자, 자율관리공동체 대표, 해양수산관련단체 대표,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안군 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승우 어촌정책연구실장이 ‘관광 트렌드에 따른 어촌자원의 활용과 어촌개발 사례’를, 국립수산과학원 최덕부 귀어·귀촌센터장이 ‘귀어·귀촌 정책 및 홍보’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강의에서는 어촌자원과 관관의 관계, 어촌자원의 활용 방안, 어촌개발 사례 등을 통해 부안지역 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과 어촌의 다원적 기능,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귀어·귀촌 지원정책 및 도시민 어촌유치 사업, 귀어·귀촌종합센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다.
군 해양수산과 심문식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어촌자원의 활용방향을 모색해보고 해양수산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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