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개암 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1일 손소독제 및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공예·생활용품 만들기를 비롯해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가죽가방걸이, 손거울, 압화휴기걸이 등 아이와 부모들의 친밀감 개선 및 가족애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암 작은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시간에는 관내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미술, 북아트, 신문활용교육, 동화구연, 논술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수업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예·생활품 만들기 시간을 통해 아이와 소통 및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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