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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걷고 싶은 낙엽길' 6곳 운영

전주시가 올해에도 시민들이 가을 낙엽을 밟으며 계절을 음미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낙엽길’을 운영한다.

 

시는 26일 “이날 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3주간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일원, 전주 자연생태박물관, 장승배기로, 백제대로, 나들목 가족공원과 도로공사 수목원 등 6곳을 걷고 싶은 낙엽길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향교와 경기전이 있는 한옥마을 일원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덕진호반과 전주동물원이 있는 덕진공원 일원은 단풍나무 등 5종, 전주 자연생태박물관은 느티나무 등 5종의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을 밝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네거리~삼천동 우성그린아파트간 장승배기로에서는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효자광장~비사벌아파트간 백제대로에서는 은행나무·느티나무·단풍나무, 전주 나들목 가족공원과 도로공사 수목원에서는 느티나무·단풍나무·왕벚나무 등의 낙엽을 감상할 수 있다.

 

권혁신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장은 “걷고 싶은 낙엽길은 다음달 15일까지 거리 청소때 낙엽은 쓸지 않고 관리해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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