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지도자회(회장 백문옥)는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80여명의 회원이 모여 2015년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6년 희망찬 영농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함씨네 토종콩식품 함정희 대표가 우리 콩 발효로 이룬 농식품 6차 산업화 성공사례와 바른 먹거리 실천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우수회원 자녀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농촌지도자회는 우수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백문옥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메르스, 유래가 없는 대풍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FTA 타결 등 냉혹한 농업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최고 어른으로써 농업후계 세대를 지혜롭게 이끌어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제는 농·어업이 가공·유통과 만나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농업과 체험관광이 융·복합화 된 6차 산업화의 적기를 맞아 농촌지도자가 최선두에 서서 힘써 달라”며 “농업인과 농·특산품, 소비자를 지역농업 발전의 3대 핵심키워드로 삼고 분야별 역량 키우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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