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가 최창규 35사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 군수는 지난달 30일 부안군청을 방문한 최창규 35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고희장군 문중 대표 등을 영접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 사단장이 김 군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 사단장은 한 해 동안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민·관·군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2016년에도 향토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군의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규 군수는 “재난을 당했을 때나 크고 작은 각종 행사 때마다 군 병력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특히 지난 5월 마실축제와 10월 위도 산불 진화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병력을 동원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 사단장은 부안군청을 방문한 후 부안대대를 찾아 간부들과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105 연대장을 비롯한 예하부대 대대장들과 함께 변산지역 해안초소를 방문, 동절기 해안경계작전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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