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칭찬·지적해야 공무원 일 잘한다" 김종규 부안군수, 주산면서 공감정책토크쇼

▲ 김종규 부안군수가 14일 주산면사무소에서 ‘2016년 우리동네 공감정책토크쇼’를 갖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공무원들이 일을 잘 하게 하려면 칭찬과 지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14일 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2016년 우리동네 공감정책토크쇼에서 “공무원들이 일을 잘 하게 하려면 주민들이 반드시 해줘야 할 것이 있다”며 “바로 칭찬과 지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말처럼 칭찬은 공직사회에 가장 큰 동기부여”라며 “공직사회가 일을 잘 할 때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로 힘을 달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공무원들이 부족해서 일을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게으르고 업무를 미룰 때는 따끔한 지적을 통해 공직사회가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군민들의 칭찬과 지적을 통해 일 잘하는 부안군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미래 최고 유망업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본도시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 인구늘리기에 운동과 나누미 장학금 군민1구좌 갇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살기좋은 부안 만들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읍면 연초방문을 대신해 진행되는 이번 공감정책토크쇼는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격의없는 토크쇼 방식으로 실시됐다.

 

실제 김 군수는 행사장 입구에서 군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군민을 먼저 챙기는 공감토크쇼를 실천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소통과 동행의 장으로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양병대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인프라만 남은 전북 말산업특구 ‘유명무실’”

자치·의회김동구 전북도의원 “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패소에도 팔짱만… 항소 논리 있나” 질타

국회·정당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위원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혁신을 혁신할것”

법원·검찰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아내, 항소심서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