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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중심 대중교통정책 추진

시내버스 운전기사 2교대제 운영 /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 개편

전주시가 시내버스 운전기사 교대제 운영시간 단축,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등 대중교통정책을 전면 개선해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우선 전주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운전교대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일 단위로 변경하던 시내버스 운전기사 교대시간을 1일 16시간 이상 2교대로 변경한다. 또 운전기사들이 장거리를 운전할 경우 휴식시간도 보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 전주~완주 중심으로 시내버스 지·간선제에 대한 노선개편을 전면 시행한다. 이를 위해 환승센터와 회차지, 교통정보시스템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의 경영개선과 시민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경영·안전·서비스 평가’를 시행하고,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외부회게감사 용역 결과를 시민단체와 시민들에게 전체 공개한다.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강화할 목적이라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 20대 확보, LTE 방식의 차량단말기 402대 교체 , 시내버스 배차정보시스템(BMS) 구축 사업 등도 병행한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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