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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 달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

전주시 덕진구는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18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덕진구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형 아파트 신축공사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비산먼지 발생원이 산재한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에코시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면적 1000㎡이상인 건설공사장, 비금속물질 채취·제조가공업, 시멘트 관련 제품 제조가공업 등 97개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방음·방진시설, 세륜·세차시설 등 방진시설 설치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및 적정 처리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특별점검 기간에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미가동 및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필요한 조치 미이행 등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처분을 하고 미 이행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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