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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들 "부안 마실축제 가요"

유학생 등 340여명 방문 계획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한 외국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5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외국인유학생과 교수단 등 340여명이 부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서울대학교 재학 외국인 교환학생 40여명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 둘째날인 오는 7일 부안을 찾는다.

 

유럽과 미국, 호주 출신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부안을 찾아 제4회 부안마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물동이 이고 달리기’와 ‘부안음식 맛 축제’, ‘전통문화놀이’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석대와 전주대, 전주비전대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과 원광대학교 중국교수단 50여명도 제4회 부안마실축제에 참여한다.

 

이들은 부안마실축제 첫날인 오는 6일 부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만금전시관과 적벽강, 청자박물관 등을 관광 체험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부안마실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부래만복 퍼레이드’와 ‘부안세계로 차이나 페스티벌’ 등에 참여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주한 외국인들의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거리형 축제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올 부안마실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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