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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U-20월드컵 준비 '착착'…경기장 시설 개선 순조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내년에 열리는 FIFA U-20월드컵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 5월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World Cup Korea Rep. 2017’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국가예산 공모사업비 9억3000만원과 전라북도 지원금 15억원을 포함래 총 98억원을 들여 FIFA 시설기준 이상의 전광판 교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천연잔디 교체, FIFA 야간경기 시설기준을 맞추는 필드조명 보강, 경기장 음향설비 개선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수단 대기실 및 운영사무실 리모델링과 관중석 진입 데크 개선사업, 관중 피난 안전시설 설치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 관계자는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축구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전주를 기억시키고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며 “최상의 시설에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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