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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지수 '전국 1위'

문광부 229개 지자체 조사 / 정책·자원 등 4개 분야 으뜸

▲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문화지수 1위’ 자치단체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대행 김성진)이 28일 발표한 ‘2014년 기준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전주시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군·구 통합 전체 지역문화지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와 경남 창원시가 각각 종합순위 2~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지역문화지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 수립·추진과 문화자원 보전·구축·관리, 문화 활동 및 문화향유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통계다.

 

문화정책과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27개 평가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는 4개 분야 모두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역문화정책 수립 및 실행, 정책 환경, 문화예산 정도 등을 평가하는 문화정책 분야와 기초자치단체 내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및 활동현황과 활동인력 등을 평가한 문화활동 등 2개 분야에서는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도 전주시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지역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 △문화 관련 사업 선정 건수 △다문화가족 지원운영 예산 편성·집행 △문화관광 해설사 수 △지역문화 전문인력 규모 등의 항목에서 특히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해 명실공히 문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특별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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