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한옥마을 담장따라 야생화 핀다

시·시민단체, 시범 골목 등 조성

전주시가 한옥마을에 야생화 골목을 조성한다. 시와 (사)푸른전주 운동본부(대표 허종현)는 올해 연말까지 경기전 주변 등 한옥마을 일원에 야생화를 심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형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인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8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푸른전주 운동본부와 함께 경기전 주변과 향교 주변, 최명희 문학관, 부채문화관 등 한옥마을 내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에 야생화를 식재,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담장을 따라 느리게 걸으며 계절에 맞는 꽃색과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범 야생화 골목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한옥마을이 한옥과 한복, 한식 등 전주의 전통문화는 물론 생태자원인 야생화도 만날 수 있는 전주정신 ‘꽃심’을 대변하는 품격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