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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대서마늘' 명품화 추진한다

농진청 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부안 대서마늘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명품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부안 대서마늘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시군에서 생산된 마늘에 비해 마늘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이 높아 시장에서 선호하지만 처리시설 등이 미흡하고 부안산 마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가격 교섭력이 매우 취약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 대서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이번 공모에 나섰으며 원예분야에서 유일하게 스페셜 등급을 받아 8억 2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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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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