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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열섬저감 시민참여 노력 필요"

전주시·시민단체 등 원탁회의

전주지역의 열섬저감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북녹색연합, 전북생명의숲, 푸른전주운동본부, 시민행동21,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열섬저감을 위한 원탁회의를 가졌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도시개발과정에서의 인공피복과 바람길 차단으로 인한 도심열섬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열섬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및 시민참여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주시는 원탁회의를 통해 열섬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전체 노력이 필요함을 공론화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주시 도심열섬저감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지를 모을 계획이다.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앞으로 열섬을 식히는 숲, 열섬을 나누는 물, 열섬을 줄이는 교통으로 분야별로 조를 구성해 관련 NGO와 행정이 한 조를 이뤄 도심열섬의 원인 및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별 활동과 토론 등에서 도출된 방법들은 전주시 열섬해소 정책에 반영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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