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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 지키는 시민 패트롤 뜬다

전주시, 출퇴근 시간 등 순찰 대원 50명 모집…연말부터 운영

전주시는 7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전주시 33개 동 주민들이 출퇴근 시 또는 권역별 합동순찰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시설의 불편사항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발굴·건의하는 ‘자전거 시민 패트롤’을 선정, 올해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각 동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민 등 자전거 이용자나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자전거 동호회원 등 50여명이며, 이들은 권역별 합동순찰을 통해 자전거도로와 자전거이용시설 등에 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시민 패트롤대원들은 자전거 이용시설의 불편사항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시에 제안하고 자전거 보관소 및 대여소의 장소 선정,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노선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과 우수자치단체 현장견학, 자전거 시책관련 워크숍 참여 등과 같은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시는 이달 중으로 각 동별로 시민패트롤 대원 추천을 받고 다음 달에는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 뒤 자전거 시민 패트롤 운영을 본격화활 예정이다. 시민패트롤 활동기간은 2년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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