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서학동예술촌, 미래유산으로"

시, 주민설명회 가져…하반기부터 재생사업 본격 추진

전주시가 미래유산 1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학동예술촌 미래유산 마을재생사업이 주민설명회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마을재생계획수립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거쳐 서학동예술촌 20만6000㎡를 마을공동체 예술마을로 가꾸는 미래유산 마을재생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근·현대 건축 조사 및 마을이야기 등의 유·무형 자산 발굴과 보전 △주택개량 지원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공동체 육성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이날 동서학동 주민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해당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동예술촌 미래유산 마을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전주만이 가진 삶의 흔적과 문화자산, 역사콘텐츠를 보존하고 창조적으로 재생한다면 그 어떤 성장 동력산업보다 위대한 전주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미래유산을 보전해 10년, 20년 후에는 제2의 한옥마을이 될 수 있도록 미래유산 마을재생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