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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해빙기 맞아 상수원 등 점검 추진

전주시가 수질 저하 우려가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해빙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상수원과 지정약수터, 지하수를 이용하는 공원 내 음용시설 등에 대한 일제 수질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을상수도와 지정약수터 주변의 위생상태 점검과 물탱크 소독상태 확인, 수인성병원균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각 수원별 맞춤형 수질검사와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광역상수원인 용담호부터 정수와 배수지, 좁은목, 완산칠봉 등 지정약수터, 마을상수도, 완산·덕진구청 생태공원녹지과에서 관리중인 공원 내 음수대 등 모두 40곳이다.

 

해빙기에는 상수원 주변에 적체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와 COD(화학적산소요구량) 증가 등 수질변화의 우려가 높다.

 

지하수의 경우 동물 분변오염에 의한 지표수의 침투로 병원성 미생물 유입이 우려되고 유기물질 유입에 따른 영양염류 농도의 증가는 여름철 조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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