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군경묘지 64년만에 새단장…담장 교체 등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앞두고 호국영령들이 영면해 있는 전주 군경묘지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약 4억원을 투입, 지난 1953년 조성된 전주 군경묘지를 6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주 군경묘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군인 325명과 경찰 158명 등 총 483명의 호국영령들이 안치돼있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현충시설이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 군경묘지의 낡고 오래된 철재·콘크리트 담장을 전통문화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전통형 담장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묘역 내 배수가 미흡한 일부 지역에는 배수시설이 설치되고, 참배로 경계석은 전면 교체된다.

 

내년에는 제각 기와교체와 단청 재도색이 이뤄지고 군경묘지 잔디생육을 방해해온 묘지 주변 소나무 등 수목들을 정비할 방침이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