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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에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조사한 티맵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 기준 분석결과, 광역지자체별 선호 ‘여름철(7~8월) 관광지 TOP 20곳’에 전주 한옥마을이 포함됐다. 관광공사와 SKT는 티맵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북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이 포함됐으며, 전남 죽녹원,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경북 국립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제주 협제해별, 서울 코엑스와 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