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0억에서 지난해 126억으로 확대
시·출연기관 담당자 대상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
전주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입률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3일 전주시 각 부서와 출연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선구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사간병, 교육, 농식품, 문화예술, 제조, 환경시설관리 등 총 10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기 위한 책자인 디렉토리북을 제공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년간 연 2회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시 전체의 목표액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이같은 노력을 펼친 결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액은 지난 2015년 40억에서 지난 해 126억까지 세 배 이상 증대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올해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이 500여 개소로 증가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구매교육을 통해 판로촉진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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