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7:2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은 전주, 스마트관광으로 승부해야"

시·한국스마트관광협회 등 16일 토론회
모바일과 ICT를 접목한 관광서비스 필요

16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후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토론회 및 설명회에서 장인석(한국관광학회 부회장) 좌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6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후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토론회 및 설명회에서 장인석(한국관광학회 부회장) 좌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한 스마트 관광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16일 전주시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회장 이영근), 관광경영학회(회장 류인평)가 공동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관광에 활력을 줘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스마트관광은 여행지의 정보를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관광이다.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은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 추세에 맞는 관광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회장은 “스마트관광 시대,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모바일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관광서비스가 필요한 만큼 교통, 언어, 예약, 결제까지 한꺼번에 해결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누적된 관광정보의 분석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특화된 지역 콘텐츠의 발굴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장인식 한국관광학회 부회장, 한민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장,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 서용진 플랜플러스 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관광콘텐츠와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들은 “소규모 비대면 관광에 맞춰 모바일 중심의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상택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홍보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 관련 학회와 관광기업 등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북 시군까지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현 kbh768@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