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7일 기획재정부 방문
전주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등의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7일 국가예산안을 심의 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에서 제출한 국가예산안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친 상태로 오는 13일부터 2차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심의관, 국유재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전주 로파크 건립,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그린뉴딜 안전속도 5030 시범도로 조성,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장비 구축 등 주요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출 구조조정 및 신규사업 억제 등 코로나19로 인해 예산확보 여건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새로운 국회 상임위원 및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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