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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금융복지상담소,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활발

코로나19 위기 속 법원과 연계
신용관리 교육·신용정보 조회 등 역할 톡톡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가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활발히 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금융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신용정보 조회를 제공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지방법원과 연계해 파산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를 구축해 채무자의 선고기일에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소득증빙이 어려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던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신용정보 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금융복지상담소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금융상담 6689건, 채무액 탕감(36억2800만원), 부실채권 소각(53억8200만원) 등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법사금융 및 채무불이행으로 고통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산 등 재발방지를 위하여 법원과 연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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