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기권 판매·충전처 확대키로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의 판매·충전처가 확대된다.
시는 시내버스 정기권의 모바일 결제방식을 기존 1개 카드사에서 모든 카드사를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내년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실물 정기권 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방식의 정기권 이용 시 기존 롯데카드로만 가능했던 결제 방식에서 나아가 다음 달 1일부터는 BC카드를 비롯한 모든 카드사를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존 관광안내소와 주민센터 등 21개소 외에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실물카드 구매과 충전이 가능하도록 편의점 측과 협의하고, 판매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은 △1일권(5000원) △2일권(9000원) △30일권(4만원)의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활용한 충전방식과 실물카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정기권 제도가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많은 관심 갖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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