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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풍성’

11개 시립도서관, 8월 4일~29일 특강 실시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삼천도서관을 제외한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도서관별로 총 31개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위한 그림자극인 ‘여름밤, 달빛극장:종이봉지공주’ 공연이 펼쳐지며 키링과 콜라주 액자 만들기도 진행된다. 특히 트윈세대를 위한 전용공간에서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철학교실과 마음치유 교실도 운영된다.

완산구는 완산도서관-걱정은 내게 맡겨, 걱정인형 만들기, 3D펜으로 만드는, 내 친구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꽃보다 예쁜 다육이 정원 만들기와 서신도서관-클레이로 액자·원두막 만들기, 신기한 손세정제 만들기, 신기한 자기부상 경주하기 등이 준비됐다.

평화도서관, 효자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덕진구에서는 송천도서관, 금암도서관, 인후도서관, 아중도서관, 쪽구름도서관, 건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이야기꽃이 피워진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소통의 시간이 부족해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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