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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회, 시민 의견 수렴 추진

시나리오워크숍 윤곽, 2~3배수 모집해 추첨으로
정책·도시관리 등 4개 그룹 8명씩 총 32명 확정
공론조사 등 수행할 용역업체 8월 중 선정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시민의견수렴의 첫 단추인 시나리오워크숍 참여자 모집과 용역업체 선정 논의를 마치는 등 공론화 과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27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나리오워크숍 참여자 인원수를 32명으로 확정했다.

시나리오워크숍은 정책·도시관리, 도시계획, 지역경제, 시민 등 4개 그룹에 8명씩 총 32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살리기 위해 각 기관·단체의 추천이나 시민 공모 등을 통해 2~3배를 모집한 뒤 추첨을 통해 최종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일정도 진행될 예정인 시나리오워크숍은 특정 사안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장·단점을 토론한 후 적합한 대안을 모아 미래를 예측하는 공론화 방식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시나리오워크숍과 공론조사 진행 등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8월 중에 선정하는 등 공론화 과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양재 위원장은 “시민의견수렴의 첫 단추가 될 시나리오워크숍의 참여자 구성방법을 결정했다”면서 “공론화 용역 수행업체를 조속히 선정하는 등 추진 절차를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시민공론화위원회 위원 전체 합의에 따라 8월 6일에 개최하며, 시나리오워크숍 의제와 참여자 구성에 대한 추가 논의를 통해 워크숍 추진에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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