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직경 10미터 규모로 조성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이 들어선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생긴다.
시는 9월 말까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에 직경 10m 규모의 모래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모래놀이터는 참나무 고목 옆에 작은 언덕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모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래 청소와 소독작업을 할 계획이다.
모래놀이터까지 들어서면 놀이시설과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이 있는 노송광장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뛰놀기 위해 노송광장으로 찾아올 것”이라며 “다양한 오감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동친화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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